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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메이저 최다승 할까”…전·현직 1위에 물어봤더니 4명은 “어렵다” 1명은 “된다”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36·미국)는 부활하는가, 부활하지 못하는가. 전·현직 골프 세계 랭킹 1위 선수들도 궁금했던 모양이다. 이런저런 전망을 내놓으며 궁금증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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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준우승, 지고도 느긋한 서희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희경 선수가 US오픈 4라운드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한 뒤 ‘들어갔다’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은 홀을 살짝 벗어났고, 서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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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건 우승, 얻은 건 자신감 … 17번 홀 실수로 더 배웠어요”
서희경 선수가 US오픈 4라운드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한 뒤 ‘들어갔다’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은 홀을 살짝 벗어났고, 서희경은 결국 보기를 했다. [콜로라도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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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한·일 골프대항전, 머리싸움을 보고싶다
작전에 대한 평가는 결과론이 되게 마련이다. 무모한 전략이라도 이기면 상대의 허를 찌른 기발한 작전이 되고, 치밀한 작전도 운이 나빠 실패하면 무리수로 치부된다. 한국은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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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웨스트우드 위에 상상력의 도널드 … 뒤바뀐 골프 넘버 1
그림을 그리듯 상상력이 풍부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BMW PGA챔피언십 최종일 7번 홀(파4) 러프에서 그린을 향해 샷을 날리고 있다. 도널드는 미국 PGA 투어 선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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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9년 캐디 프로저 “팔도·몽고메리는 9점 골퍼 Choi는 9.5점 될 가능성”
“최경주는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다. 1~10까지 점수를 매기자면 Choi는 거의 9점 수준에 다다랐다.”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의 캐디인 앤디 프로저(59·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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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굿바이 바예스트로스 … 천상의 필드로 떠난 천재 골퍼
‘잘생긴 얼굴에,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이며, 허세를 부리고, 모험을 즐기던 이 천재 골퍼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08년 11월 기자가 중앙SUNDAY에 썼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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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들, 떠난 전설에 고개 숙이다
세베 바예스트로스의 아들 미겔(오른쪽)이 유골을 들고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파드라냐 AP=연합뉴스] 바람에 날리는 길고 검은 머릿결 속에 문뜩문뜩 드러나던 오똑한 코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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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왜 와인 비즈니스 할까 … “땅을 잘 알아야 고수” 닮은꼴
11일 끝난 마스터스 대회, 타이거 우즈의 13일 방한, 어니 엘스의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프로골프 선수들은 유달리 와인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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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 매 킬로이 ‘우즈 형 겁 안 나’
스물두 살의 로리 매킬로이가 제75회 마스터스 3라운드 17번 홀에서 4타 차 단독선두를 결정짓는 버디 퍼트가 홀로 떨어지자 주먹을 불끈 쥔 채 환호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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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우스와 23년 동행 패터슨 마스터스 5회 우승의 ‘지휘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도 갤러리의 시선은 ‘최고’를 좇는다. 1라운드 1위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가 속한 조(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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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우스와 23년 동행 패터슨 마스터스 5회 우승의 ‘지휘자’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도 갤러리의 시선은 ‘최고’를 좇는다. 1라운드 1위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가 속한 조(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리키 파울러)가 9일(한국시간)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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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철쭉이 핍니다, 마스터스가 열립니다
타이거 우즈가 활짝 핀 철쭉 앞에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부지는 꽃 묘목장이었다. 각 홀은 꽃나무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30여 종의 철쭉은 마스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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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안니카 소렌스탐 … 2016 올림픽 골프코스 무료 설계
잭 니클라우스(左), 안니카 소렌스탐(右) 잭 니클라우스(71·미국)와 안니카 소렌스탐(41·스웨덴)이 2016 리우 올림픽이 열릴 골프 코스 설계를 맡았다. 잭 니클라우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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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에선 매트 깔고 샷 모래·석유·흙 섞은 ‘브라운’이 그린 역할
원더러스 골프장의 브라운(그린)과 워터해저드.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골프 코스의 형태를 갖췄다. 사막길을 헤매다 만난 경찰과 트럭운전사, 스포츠카를 탄 멋쟁이 청년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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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톡.톡.talk] “내가 그의 이름을 기억하라고 그랬지?”
닉 팔도(영국)와 미셸 위의 캐디를 지낸 전문 캐디 페니 수네슨(스웨덴), 최근 리 웨스트우드(영국)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마르틴 카이머(27·독일)의 기량을 칭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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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예전엔 우즈만 있었다 … 지금은 웨스트우드가 있다
날렵하게 변한 후 웨스트우드의 샷도 날카로워졌다. 예전 그는 2중턱을 한 털털한 선수였다. [사진=스튜어트 리드 제공]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007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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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골프보다 소중” … 매일 와인 한 병, 게임 중엔 시가
지난달 바레인의 로열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서 경기 중 시가를 피우고 있는 히메네스. 시가에 대한 비난에 그는 “한 번뿐인 인생이라 하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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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제자리 실력, 걱정은 이제 그만…열혈 발명가 두 사람이 나섰다
특허를 받은 발명품이 상품으로 성공할 확률은 1% 정도다. 골프 발명가 정대훈씨(오른쪽)와 정영호씨는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는 뭔가를 만드는 일 자체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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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골프 초절정 고수들 ‘4월 28일 이천서 뵙겠습니다’
세계 최고가 한국에 온다. 4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참가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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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4룡’ 중 최장타자, 4년 만에 허리 18cm 줄인 독종
리 웨스트우드는 5년 넘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타이거 우즈의 장기집권을 종식시켰다. 웨스트우드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성실한 태도로 자신만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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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따뜻한 남쪽, 그 곳으로 떠나는 겨울 라운드
찬바람이 불면 골퍼들의 마음도 심란해진다. 추운 날씨엔 골프를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골프를 즐기기 적당한 일본 가고시마와 캄보디아의 골프장을 소개한다. 일본 가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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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뒤집기 … 281주 ‘우즈 시대’ 막 내려
타이거 우즈가 5년5개월여 만에 세계 남자골프 ‘No.1’자리를 내놓았다. 지난해 불륜 스캔들에 이어 최근 이혼까지 한 우즈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사진은 2005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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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모자에 티셔츠는 우즈가 퍼뜨린 골프 패션
관련기사 골퍼에게 야구모자 씌운 건 우즈 혹시 해태 타이거즈가 연상되지는 않았는가. 1997년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12타 차로 우승하면서 포효할 때 그는 빨간색 폴로 티셔